항암 치료 탈모 원인과 치료 후 다시 자라는 시기
— 머리카락 주기로 이해하는 4가지
안녕하세요. 김포암한방병원 슬찬입니다. 오늘은 항암 치료 탈모 원인과 치료 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시기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김포에서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분들께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머리는 언제 다시 나나요?"입니다.
항암 탈모는 생명에 직접 위험한 부작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너지고 외출까지 조심스러워질 만큼 부담이 큰 변화입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려면 먼저 머리카락이 어떻게 자라고 빠지는지 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머리카락의 주기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한 줄 요약. 항암 치료 탈모의 원인은 한창 자라는 머리카락이 항암제의 영향을 받아 빠지는 생장기 탈모입니다. 대개 항암 시작 2~3주 무렵 빠지기 시작하고, 치료가 끝나고 몇 주가 지나면 솜털부터 다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암 치료 탈모 원인, 머리카락 주기로 보면 4가지가 보입니다
① 머리카락은 자라고 빠지기를 반복합니다
머리카락은 평생 자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장기(자라는 시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쳐 다시 생장기로 돌아옵니다. 평소에도 하루에 일정량이 빠지는 것은 이 주기 때문입니다. 두피의 머리카락은 대부분 생장기에 있습니다.

② 항암 탈모 원인: '자라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생장기 탈모
세포독성 항암제는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해 암세포를 억제합니다. 그런데 머리카락 뿌리인 모낭의 세포도 한 달에 약 1cm씩 머리카락을 만들어 낼 만큼 활발하게 분열합니다. 그래서 암세포뿐 아니라 한창 자라고 있는 모낭도 영향을 받습니다. 이것이 생장기 탈모이며, 탈모의 정도는 항암제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③ 항암 탈모 시기: 대개 항암 시작 2~3주 무렵부터 빠집니다
항암제를 3주 간격으로 투여하는 경우가 많아 "1차가 끝나고 2차 즈음부터 빠지기 시작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짧은 기간에 많이 빠질 수 있으므로 미리 알고 계시면 덜 놀라실 수 있습니다.

④ 치료 후 다시 자라는 시기: 솜털부터 올라옵니다
항암치료가 끝나고 빠르면 3주 무렵부터 솜털이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손상된 모낭이 회복되는 과정이라 처음에는 가늘고 흰 솜털이 먼저 나기도 하고, 한 모공에서 나는 가닥 수도 적을 수 있습니다. 다시 자라는 속도·굵기·밀도는 개인차가 큽니다.

잎은 져도 뿌리는 남아 있습니다
항암 탈모는 겨울나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찬바람에 잎은 모두 떨어져도 뿌리가 살아 있으면 봄에 다시 새순이 돋습니다. 항암 탈모도 대부분 모낭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활동이 멈추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끝나면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
다만 드물게 회복이 더디거나 숱이 충분히 차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빠지는 시기만큼이나 다시 나는 과정을 차분히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암 탈모 관리, 시기별로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스위스의 피부과 전문의 랄프 트뤼브(Ralph Trüeb)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의 약 65%에서 탈모가 나타난다고 보고했습니다. 흔한 변화인 만큼 시기별로 미리 준비해 두시면 마음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 시작 전에는 머리를 미리 짧게 정리해 두시면 한꺼번에 빠질 때의 충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빠지는 시기에는 순한 샴푸와 부드러운 빗을 쓰고, 모자로 두피를 햇빛과 추위로부터 보호합니다.
회복기에는 새로 난 모발이 약하므로 염색·파마·고열 드라이는 미루시는 편이 좋습니다. 탈모가 걱정된다고 탈모약이나 민간요법을 임의로 쓰기 전에는 반드시 치료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김포에서 항암 탈모 치료 병원을 고민 중이시라면
항암 탈모는 두피만 보아서는 회복 속도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병원을 고르실 때는 두피 상태와 함께 빈혈·피로 같은 전신 상태와 진행 중인 치료까지 함께 살피는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김포암한방병원 슬찬은 탈모로 흔들린 마음까지 살피며, 환자분 몸 상태에 맞는 회복의 순서를 함께 찾아가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항암 후 머리카락이 안 자랄 때 살펴봐야 할 3가지 원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글은 일반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